아버지의 재혼 상대 사키. 그 젊은 아름다운 시어머니에게 아들 아츠시는 의심을 품고 있었다. 「어째서 이런 여자(인간)가 아버지 어떨까… 」. 그리고 나쁜 예감은 적중한다. 어느 날 우연히 아츠시는 사키가 바람을 피우는 현장을 목격한다. 평소 땀 투성이가 되어 가사를 해내는 사키에게 요염한 매력을 느끼고 있던 아츠시는, 아버지를 배신한 것에 대한 분노와, 자신의 사키에 대한 생각이 엉망이 되어, 분노도 욕정과도 붙지 않는 마음을 안은 채 사키에 덮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