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직인 교사를 진지하게 맡아 온 나카타는 정년을 가까이 다루고 미친다. 어느 날, 학생의 도촬을 발견해 버린 것이다.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한 카메라 중에는 갈아입는 나기사의 모습, 그리고 수중에서 스크물 모습으로 수영하는 나기사의 데이터가 들어가 있었다. 피타 피타의 스크 물에서 두드러지는 나기의 슬림하면서 여성스러움이 있는 몸의 라인, 푹푹 부푼 모모지리. 뜻밖의 가르침의 모습에 흥분해 버린 나카타는 학생에게 도촬을 지시한다. 스크물이라는 새로운 성버릇에 눈을 떴던 나카타는 지금까지의 진지한 수십년간을 버리고 스스로의 성욕에 솔직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