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선배인 키노우치씨는 미인으로 거유로 스타일도 좋은 데다 일도 완벽하게 해내는, 비의 곳이 없는 사람이다. 나를 아래로 보고 있는 것 이외는. 기노우치씨는 어쨌든 나를 바보로 한다. 그런 파워하라 지미한 태도 절대로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그런 선배의 태도에 발기할 정도로 흥분해 버리는 나 쪽이, 사실은 훨씬 이상한 것일지도 모른다. 기노우치 씨는 남자로 할 때 어떤 얼굴을 할까. 달콤한 얼굴을 할까? 의외로 M이거나? 그렇지만 역시 색녀 버리는 것인가? ? 아 벌써 안돼, 너무 생각해 머리가 가득하다. 대답을 맞추기 위해서도 억지로 저지르자. 가득 기분 좋게 해 줄 테니까, 선배,,,